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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시니어 PGA챔피언십 공동 선두

대회 이틀째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오른 양용은.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양용은이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양용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인근 콩그래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때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비제이 싱(피지), 캐머런 퍼시(호주)와 선두 그룹을 이뤘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13, 14번 홀서 연속 보기를 범했으나 15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으며 18, 1번 홀의 연속 버디에 이은 7~9번 홀의 3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은 특히 마지막 세 홀서 줄 버디를 낚아 3라운드를 기대케했다.

파그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토마스 비욘(덴마크)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수감생활을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는 이글 1개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대런 클락(잉글랜드), 저스틴 레너드(미국)와 함께 공동 11위다.

이번 대회가 열리고 있는 콩그래셔널 골프장은 양용은이 준우승을 거둔 지난 2011년 US오픈 이 열린 코스다. 양용은은 당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상대로 역전우승을 노렸으나 타수 차가 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