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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발톱 숨기는 중…당선되면 사법부 장악 또 할 것”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대선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유죄 뻔해, 사법부 장악 포기 안해”
“이준석에 목매는것보다 김문수 유능 알려야”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6일 “이재명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잠시 발톱을 숨기고 있을 뿐”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되면 입법부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삼권장악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비법조인의 대법관 임명 및 100명 증원 법안을 철회키로 한 것에 대해 “대선에서 당선되면 또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대선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후보의 낙선이야 말로 민생과 법치를 수호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권 선대위원장은 “호텔경제학부터 커피원가 120원 발언, HMM의 부산 이전 공약, 일산대교 무료화 실패 등은 이 후보의 비뚤어진 경제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거북섬 유령상권 문제는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실패를 상징하는 실전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 “틀렸다고 지적하니 겸허하게 인정하기는 커녕 뻔뻔하게 역정을 내면서 우리 당 의원들을 고발한다고 한다”며 “이런 후안무치한 고발을 강행한다면 국민의힘은 무고죄로 맞고발하도록 하겠다”고 비판했다.

권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사법부 장악 시도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특검, 사실상 4심제를 가능케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법 왜곡죄를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이 후보는 대통령 당선되도 유죄판결이 불가피한데 사법부 장악을 포기할리 없다”고 말했다.

한편 권 선대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서도 “목을 매달거나 초점을 맞추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이 후보가 본인의 필요성을 느끼고 결단해야할 문제”라며 “김 후보의 장점을 부각하고, 김 후보의 유능함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