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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26일(미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서 1회 안타로 출루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6일(미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5(207타수 59안타)로 상승했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785에서 0.789로 올랐다.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내며 가볍게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 선발 케이더 몬테로의 바깥쪽 속구를 가볍게 밀어 쳐 깔끔한 좌전 안타로 만들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아웃됐지만 0-3으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특유의 감각적인 타격으로 두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6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그는 디트로이트 왼손 불펜 투수 타일러 홀턴의 바깥쪽 낮은 스위퍼에 배트만 툭 갖다 대 내야를 살짝 넘기는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시즌 14호이자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1-3으로 따라갔다.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 히트 활약에도 5안타에 그치며 디트로이트에 1-3으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