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캐나다 외교장관 통화
“대선 이후 양국 정상 간 조속한 통화”
“대선 이후 양국 정상 간 조속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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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외교부는 조태열 장관이 애니타 아난드 신임 캐나다 외교장관과 상견례를 겸한 전화 통화를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양국 외교 장관은 이날 오전 통화에서 양국관계, 인태 정세, 고위급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먼저 지난 13일 취임한 아난드 장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아난드 장관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아난드 장관은 “한국의 대선이 잘 마무리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양국 신정부 간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CSP)’ 발전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우리나라 대선 이후 양국 정상 간 조속한 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국 정상외교를 강화하고 이에 대비해 ‘CSP 행동계획’ 5대 핵심협력 분야를 착실히 이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또 지난 2년 간 이어온 ‘2+2’ 경제·안보대화 및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중심으로 양국 간 안보·경제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조 장관은 “캐나다가 서쪽으로 인태지역, 동쪽으로는 유럽을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오늘날 안보의 지역 간 상호연계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가 유엔사 부사령관 파견 등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관여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아난드 장관은 “한국이 캐나다의 인태지역 핵심 협력국인 만큼, 앞으로도 양국 간 외교·안보, 경제·기술 등 파트너십을 전방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