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토론 마친 후 페이스북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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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3차 토론회에 참석한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밤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3차 TV 토론회를 마친 후 “지금부터 6월 3일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세 차례에 걸친 대선후보 토론회를 마치고 인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싶었으나, 토론이 기대만큼 깊이 있게 이루어지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3차 TV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6·3 대선 전 대선 후보들 간 정식 토론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이 후보는 이 글에서 “언제나 정치는 국민을 위한 도구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공방이나 상대를 비난하는 데 시간을 쓰기보다, 어떻게 하면 국민 모두가 더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더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지금부터 6월 3일 선거가 끝나는 순간까지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풍부한 기회 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재명의 비전을 남은 기간 더욱 성실히 말씀드리겠다”고 썼다.
또 “정말 치열하게,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며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 이재명에게 꼭 한 번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이 곧 저의 길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