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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데이타분석기업 CEIC와 월드뱅크·내셔널 센트럴 뱅크에 따르면 미국인 1인당 부채 7만 8천869달러는 캐나다와 더불어 1인당 부채 기준 전 세계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미국의 크레딧 카드 부채와 총 부채가 각각 사상 최초로 1조달러와 17조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국내총생산(GDP)대비 부채 비율 역시 64.1%로 위험 기준인 65%의 턱밑까지 도달한 만큼 연방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부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경제학자들의 지적이다.
CEIC는 GDP대 부채 비율의 위험선을 65%~80%선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부채 비율이 이 선을 넘길 경우 GDP 성장세를 저하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부채는 1인당 4만7천590달러로 집계됐다. 부채를 단순 금액적 측면에서 볼 때 다른 국가 대비 높지 않지만 GDP 대비 부채의 비율이105%에 육박하고 있다.
CEIC는 한국 부채 증가의 주요 원인을 부동산 대출에서 찾으면서 정부가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부채 비율을 보면 중국이 1만1천114달러, 멕시코는 3천142달러, 일본이 3만9천462달러, 독일이 4만3천440달러, 영국이 6만4천955달러 그리고 캐나다가 8만4천979달러 등이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