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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 우즈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16)가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한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찰리는 28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스트림송 리조트 블랙 코스에서 열린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AJGA 대회 5번째 출전 만에 달성한 첫 우승이다. 이전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세이지 밸리 주니어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25위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AJGA 롤렉스 주니어 랭킹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출전하는 등 전국 주니어 최강자들이 대거 나선 최고 수준의 무대란 점에서 더욱 뜻깊다. 찰리는 72명의 출전자 가운데 두번째로 랭킹이 낮았다.
이번 우승으로 606위였던 AJGA 랭킹이 14위까지 뛰어 오를 전망이다. 남은 시즌 동안 AJGA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을 얻게 됐고 연말 AJGA 올아메리칸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한편 찰리의 아버지 타이거 우즈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AJGA 대회에서 총 8승을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