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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골퍼’ 신광철, 참마루건설 시니어오픈서 프로 데뷔 첫 우승

신광철 [KPGA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신광철(54)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제4회 참마루건설 시니어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신광철은 29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CC 마운틴·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신용진과 동타를 이룬 신광철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 파를 써낸 신용진을 따돌리고 프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2400만원.

신광철은 ‘독학 골퍼’로 불린다. 1994년 제주의 골프 연습장에 취직한 후 스스로 골프를 시작했다. 2002년 6월 KPGA 프로(준회원) 입회 후 2부 투어에서 활동했고, 2021년 10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가 됐다. 이후 신광철은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 응시해 수석합격을 차지한 뒤 시니어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광철은 “첫 승을 달성했으니 앞으로 꾸준히 톱5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 더 욕심을 낸다면 시즌 2승, 시즌 3승까지 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