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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대통령 직속 비상경제대응TF 구성할 것…이재명을 유용한 도구로 선택해달라”

“사전투표 최대투표율 기록 경신해달라”
“선관위, 사소한 실수도 생겨선 안 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국민께서 이재명을 선택해 주신다면 가장 먼저 대통령 직속 비상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눈 떠보니 후진국이었던 대한민국을 다시 세계가 우러러보는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라며 “이재명을 위기 극복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에 유용한 도구로 선택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반토막 난 0.8%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개발연구원도 같은 전망치를 내놨다”라며 “지난해 8월만 해도 2%로 내다봤던 성장률이 1년도 안 돼서 0%대로 폭삭 주저앉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0%대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일 정도로 최악의 수치”라며 “윤석열 정권 3년 내내 이어진 실정과 12·3 내란 사태가 초래한 민생 파탄, 경제 폭망의 처참한 결과다. 무너진 민생과 망가진 경제를 살리는 것이 이번 대선을 통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어제 사전투표 첫째 날 투표율이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함과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기록”이라며 “생애 첫 투표에 나선 학생과 청년,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한 직장인, 생계를 잠시 접어두고 투표장으로 나선 자영업자들까지 주권자, 국민이 투표소마다 장사진을 이뤘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 투표소에 신분증만 가지고 가시면 저녁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대선에 사전 투표율은 36.9%로 당시 기준 역대 최고치였다”라며 “오늘 이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해 달라.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을 이루어 주시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다. 투표하면 국민이 이긴다”라며 “기호 1번 이재명 아직 3표가 부족하다”라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에도 한 말씀드린다”라며 “어제 투표용지를 받은 시민들이 투표 용지를 수령한 채 투표소 밖에서 기다리는 일이 발생했다고 한다. 어느 때보다도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아울러 “사소한 실수도 생겨서는 안 된다”라며 “선관위는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