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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원들 “한국은 모범동맹국…더 강력하게 발전”

李대행과 양국 경제협력 다뤄
李 대행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지지에 사의”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한미동맹과 양국 경제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대표단에 “양국 정부는 에너지, 핵심 광물, 해양 등 여러 방면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방한 기간 중 대표단이 우리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성과 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행은 또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등 미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및 반도체과학법에 따른 지원 제도는 안정적 대미 투자를 위한 중요한 여건인 만큼 미국 의원들이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미 대표단은 “미국의 모범 동맹국이자 주요 투자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미국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 찾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크다”며 협력 관계가 더 심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행은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가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교육부는 알렸다.

이에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며 “한미동맹이 더 강력하고 특별한 동맹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답변했다.

이 대행은 미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