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7년 만 완전변경 모델
5분 1회 충전에 최대 720㎞ 주행
5분 1회 충전에 최대 720㎞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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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사진)’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쏘는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다.
현대차는 기존에 운영하던 단일 트림을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하며, 각 트림별 판매가격은 ▷익스클루시브 764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7928만원 ▷프레스티지 8345만원이다. 이는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이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700만~1500만원 가량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시작가격 기준 약 3894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넥쏘 판매 개시와 함께 구매 및 유지비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넥쏘 에브리케어’를 통해 넥쏘와 함께하는 고객의 전 과정을 세심히 챙긴다.
현대차는 넥쏘를 구매할 때 2년 간 수소충전비를 최대 55%까지 지원해주는 ‘수소충전비 지원 혜택’(월 기준 최대 5.5만원 상당)과 기존 넥쏘 인증중고차 판매 후 신형 넥쏘 구매 고객에게 300만원 할인을 지원해주는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시점에도 출고 후 3년 내 구매가의 최대 68% 수준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달 개최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된 넥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전달되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동력성능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뤘다. 현대차는 넥쏘에 150㎾급의 전동모터를 적용하고, 수소전기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출력을 94㎾로, 고전압배터리의 출력은 80㎾로 키워 시속 100㎞까지 7.8초만에 도달하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수소 저장탱크에는 고성능 복합소재를 적용해 수소 저장량을 6.69㎏까지 증대시켰다.
이를 통해 넥쏘는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만으로 최대 720㎞에 달하는 승용 수소 전기차 세계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9에어백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을 위한 보조기능을 폭넓게 탑재했다.
또 현대차는 넥쏘에 전국 214개에 달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담은 ‘루트 플래너’ 기능을 적용해 수소충전에 대한 고객 편의를 세심히 챙겼다. 양대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