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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스페인 에너지 솔루션 기업과 전력기기 공급 협력

파워일렉트로닉스와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 MOU
“북미,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 낼 것”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오른쪽)과 데이비드 살보(David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CEO(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 ‘파워일렉트로닉스(Power Electronics)’ 과 함께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는 LS일렉트릭의 배전용 변압기, 파워일렉트로닉스의 대용량 전력변환장치(PCS)를 각자 사업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향후 전력기기 신제품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최근 PCS 전문 기업인 파워일렉트로닉스 스페인 본사에서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변압기 등 전력기기 공급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데이비드 살보(David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CEO, 랄로 살보(Lalo Salvo) 파워일렉트로닉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워일렉트로닉스는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및 PCS, 급속 전기차 충전기 등이 주요 제품으로 북미, 유럽, 호주 등 지역에서 신재생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800개의 태양광 프로젝트, 315개의 ESS 프로젝트를 수행해 PCS 누적 설치 120기가와트(GW)를 넘어섰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아시아 지역 ESS사업에 파워일렉트로닉스의 대용량 PCS를 우선 적용한다. 파워일렉트로닉스는 향후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LS일렉트릭 배전용 변압기 등 전력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PCS 맞춤형 배전변압기 등 전력 기기 공동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으로 대표되는 전력시장 트렌드 변곡점에서 글로벌 톱 플레이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미, 유럽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 사업개발 등을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