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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7 기간 원활한 국정운영 만전 기해주길” 당부

“계엄·내란 이겨낸 국민 위대함 알릴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경지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캐나다 순방길을 앞두고 “순방 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특히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G7 회의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해 주최 측이 제공하는 공식 일정 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열흘이 조금 넘은 상황에서 다자외교 무대에 서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상 협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G7 자체가 정상회담을 하더라도 이렇게 길게 하는 장소는 아니잖나”라며 “다자 외교 장소라서 어떤 실질적인 수치나 이런 것들에 대한 대화보다는 관계를 진전시키고 좀 더 돈독하게 위한 자리가 마련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자리들은 추진 중”이라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고소득층 위주의 민생지원금 지급 가능성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이 사안은 사실상 국무회의 거쳐야 저희가 어느 정도 대략 윤곽 나타낼 수 있다”면서 “국무회의는 G7 이후에 잡혀 있다. 그 이후에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