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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싸졌다” 5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4568만원[부동산360]

HUG 5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지난 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3.3㎡(평)당 분양가는 하락했지만, 서울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575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0.08% 하락했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901만2000원이다.

반면 서울의 분양가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당 분양가가 1381만9000원으로 평당 가격은 4568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8만5000원(0.4%) 상승한 수치다.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해 초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평당 4700만원대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하락세로 돌아선 듯 했으나 해가 바뀐 뒤 다시 상승했다. 3월은 분양 단지가 없어 분양가가 동일했으나 4월 들어 급등한 뒤 2개월째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분양 세대수가 대폭 줄었음에도 분양가는 상승했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서울 내 분양 세대수는 1156세대였지만, 5월 707세대로 38% 감소했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 역시 전월(1만5210세대) 대비 1만1953세대 줄어든 3257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총 2223세대로 전월(1만2119세대) 대비 9896세대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