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철로 꼽히는 4~8월 사이 리스팅 매물이 증가하는 것은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 4월 거래건수가 2만5100건에 그치는 등 최근 거래량이 역대 평균 대비 20%, 팬데믹 이전 대비 40%를 밑돈 것을 감안하면 부동산시장 침체가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포털 레드핀의 집계를 보면 가주 부동산 침체 신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레드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남가주 리버사이드 지역은 셀러가 바이어 대비 61.3%나 많았고 새크라멘토와 LA도 이 차이가 각각 44.9%와 44.8%에 달했다. 애너하임과 오클랜드도 38.7%와 36.2%로 셀러가 바이어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부동산포탈 질로우는 올해 연말까지 가주 전역의 31개 도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별로는 샌프란시스와 샌호세가 각각 -5.2%와 -3.8%, 새크라멘토가 -3%, LA가 -1.2% 그리고 샌디에고 -0.7% 등으로 예상됐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