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실시한 조사 결과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간 저축액수의 차이가 무려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89년 이래 주택 소유주는 항상 세입자에 비해 많은 저축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1995년까지만해도 2배였던 이 격차가 최근 5배까지 벌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세입자들은 평균 1만6천930달러의 저축을 갖고 있다. 저축과 체킹 계좌 잔액 그리고 비상금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올해 1분기 주택 평균 가격과 중간가격이 각각 50만3천800달러와 41만6천900달러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세입자는 중간가 주택 구매를 위한 다운페이먼트 조차 내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지역별로 월 1천625~2천100달러에 달하는 렌트비도 전년 대비 1.1% 상승, 월 부담액도 높아졌다.
세입자와 비교해 주택 소유주의 저축액은 평균 8만 5천430달러에 달했다.세입자에 비해 5배 많은 7만달러 가량 많다. 위급상황에서 의료비 등을 커버할 수 있는 금액이다.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간 저축 액수의 격차는 왜 더 벌어지는 것일까.
주택 가격과 렌트비가 매년 급등하면서 에퀴티가 쌓이고 지출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에 반해 매월 소진되는 세입자의 렌트비는 계속 인상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이후 렌트비는 전국 평균 19%나 인상된 반면 실제 임금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30~40%가 넘는 가격 상승에 따라 에퀴티 증가라는 수혜를 본 주택 소유주는 30년 고정 모기지로 집을 구매하고 자신이 직접 간단한 수리 등을 했다면 월 지출은 계속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추가 수입 등이 발생해 모기지 부채를 일찍 상환한다면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더욱 커진다.최한승 기자
연준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1989년 이래 주택 소유주는 항상 세입자에 비해 많은 저축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1995년까지만해도 2배였던 이 격차가 최근 5배까지 벌어졌다.
조사에 따르면 세입자들은 평균 1만6천930달러의 저축을 갖고 있다. 저축과 체킹 계좌 잔액 그리고 비상금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올해 1분기 주택 평균 가격과 중간가격이 각각 50만3천800달러와 41만6천900달러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세입자는 중간가 주택 구매를 위한 다운페이먼트 조차 내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지역별로 월 1천625~2천100달러에 달하는 렌트비도 전년 대비 1.1% 상승, 월 부담액도 높아졌다.
세입자와 비교해 주택 소유주의 저축액은 평균 8만 5천430달러에 달했다.세입자에 비해 5배 많은 7만달러 가량 많다. 위급상황에서 의료비 등을 커버할 수 있는 금액이다.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간 저축 액수의 격차는 왜 더 벌어지는 것일까.
주택 가격과 렌트비가 매년 급등하면서 에퀴티가 쌓이고 지출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에 반해 매월 소진되는 세입자의 렌트비는 계속 인상됐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이후 렌트비는 전국 평균 19%나 인상된 반면 실제 임금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달리 같은 기간 30~40%가 넘는 가격 상승에 따라 에퀴티 증가라는 수혜를 본 주택 소유주는 30년 고정 모기지로 집을 구매하고 자신이 직접 간단한 수리 등을 했다면 월 지출은 계속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추가 수입 등이 발생해 모기지 부채를 일찍 상환한다면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더욱 커진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