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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녀 3명 낳으면 2억5000만원 지원

여수시 다자녀 출생 가정 지원 정책.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가 출생아동 수 증대를 통한 인구 감소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에 총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자녀 나이에 따라 ▲출산지원금 3000만 원을 시작으로 ▲출생기본수당(18년간) 1억 2960만 원 ▲임신 축하금 150만 원 ▲첫만남 이용권 800만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144만 원 ▲영유아 보육료 422.7만 원 ▲부모급여 5400만 원 ▲아동수당 2520만 원 ▲다둥이 육아용품비 50만 원 등 2억 5446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출산지원금은 첫째아부터 500만 원, 넷째아 이상부터 2000만 원으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다.

자녀 취학 시에는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30만 원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임산부를 위한 혜택으로는 현금성 지원과 별도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모유 착유기 무료 대여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출산율 반등이 추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발표된 여수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해야 한다’는 응답이 2년 전보다 2.5%p 상승한 52.5%로 나타났으며, ‘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응답도 2년 전 대비 3.1%p 증가한 68.4%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