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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숨가쁜 ‘1박 4일’ 순방 마치고…19일 새벽 도착

19일 새벽 1시 10분께 성남 서울공항 도착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등 공항서 맞이해
이 대통령,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 알리는 신호탄”이라 평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귀국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일정을 마치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16일 오후 출국해 19일 새벽에 도착하며 1박 4일 일정의 숨가쁜 첫 순방일정을 마쳤다.

공항에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이 기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6개월간 단절된 정상외교를 복구하는데 주력했다. 또 11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각국 정상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 남아공, 호주,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 일본, 캐나다 8개국 정상, NATO, UN, EU 3개의 국제회의 수장 총 11번의 정상외교를 갖는 등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 국가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국익 우선과 실용의 관점에서 통상, 무역 등 현안 논의를 진전시킨 셈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길에 올라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확대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협력 등에 관한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귀국으로 인해 가장 관심을 끌었던 한미정상회담이 무산되기는 했지만 사실상 6개월만에 정상궤도에 돌아온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다양한 국가의 정상들과 만나면서 조기 신뢰 구축으로 정상외교 복원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또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주요국 정상들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의 대전환 속에서 국익을 지키기 위한 실용외교의 본격 추진했다는 점도 높게 살만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길에 오른 직후 페이스북에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 약속드린다”면서 “이번 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