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컨슈머 겨냥…하이엔드 브랜드 입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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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의 ‘프리미엄 탭’. [신세계까사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이 프리미엄 제품군의 상품기획(MD) 전략을 강화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중시하는 ‘영(Young) 컨슈머’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굳닷컴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단순한 리빙몰을 넘어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소개하는 ‘프리미엄 탭’을 신설했다.
디자인, 브랜드,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제품군을 MD팀이 직접 엄선한 해당 탭에는 ▷가구 ▷조명 ▷음향가전 ▷리빙 ▷라이프스타일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약 50여 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러한 전략은 곧바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프리미엄 탭 론칭 이후, 프리미엄 제품군의 매출은 두 달 간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소비자의 탐색·비교·선택 과정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것이 구매 전환율을 높인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굳닷컴은 프리미엄 제품군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큐레이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푸드, 아트,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영 컨슈머의 취향과 경험을 중심에 둔 테마형 기획을 지속하고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을 넘어 감각적 스토리와 브랜드 철학까지 고려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흐름에 맞춰 굳닷컴만의 큐레이션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라며 “향후 MD 영역을 유연하게 확장하며 고감도 프리미엄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의 확장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