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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현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박 교수는 서울 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 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 사업 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 교수 위촉과 관련해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의학회 글씨 의학상, 전국 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이번 이 대통령의 첫 순방이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이른바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근거가 없는 자리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또 양방과 한방 주치의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63년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도입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박 교수는) 평소에 소속된 병원에서 근무한다. 정기적으로 대통령의 건강을 확인하고, 해외 순방 등에 대비해서 동행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