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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형 행정, 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3곳 새롭게 문 열어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빌라관리사무소 연이어 개소

이순희 강북구청장.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에서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주민 체감형 생활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새롭게 문을 연 빌라관리사무소는 ▷송천동 솔샘어린이공원 ▷수유1동 수유은빛마당 ▷수유3동 소귀어린이공원에 각각 설치됐다. 총 656동, 약 6200세대 규모의 빌라·연립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관리사무소에는 매니저 3명이 상주해 무단투기 단속, 공용시설물 관리, 주차 불편 해소, 방범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구는 올해 초 ‘빌라관리사무소 확대구역 공모’를 통해 7개 동에서 12건의 신청을 신청받았다.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천동, 수유1동, 수유3동, 삼양동 등 4개 구역을 최종 선정했다.

송천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 [강북구 제공]

‘빌라관리사무소’는 2023년 번1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주민 만족도 94%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미아동·송중동과 수유2동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강북형 생활정책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서비스에 더해 ▷방범 조명 설치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운영 ▷공동주택 분쟁 해소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 등 맞춤형 기능이 강화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빌라관리사무소는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생활 속 해결사”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