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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김성환 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李 기후·에너지 정책 설계

신재생에너지 분리법 등 친환경 법안 발의
21대 대선서 선대위 공동정책본부장 수행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환경부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1965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자는 1995년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 정책조정비서관, 서울 노원구청장을 역임했다.

20대 총선에 공천되며 중앙 정치에 진출해 22대까지 3선을 하는 동안 이해찬 전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기획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을 맡았다.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신재생에너지 분리법, 그린수소 지원법, 전기차 양방향 충전 의무화법 등 친환경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정책본부장을 맡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장관 후보자는) 국회 기후위기특위에서 활동하는 등 미래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했다”며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 위기’라는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잘 이해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