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장년 1인가구 임대주택 나왔다

세대 통합형 임대주택 2개소 신규 공급…총 58세대 모집
청년은 최대 10년, 중장년은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

난곡로32길 12에 있는 거봉S하우스 [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매입임대주택 2개소를 신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 임대주택’은 서울시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세대통합형’ 임대주택으로, 청년과 중장년이 같은 단지 내에서 생활하며 세대 간 조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주택과 중장년 주택은 독립된 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총 58세대의 입주자(청년 29세대, 중장년 29세대)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난곡로32길 12 소재 ‘거봉S하우스’(청년 15세대, 중장년 14세대)와 난곡로32길 10 소재 ‘거봉아이앤씨’(청년 14세대, 중장년 15세대)이다.

주택 전용면적은 29㎡에서 40㎡까지 구성되어 있고, 주차 공간은 각각 14면, 12면을 갖췄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2187만 원에서 4920만 원, 월 임대료는 22만 5천 원에서 50만 7000원 수준이다.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청년은 최대 10년, 중장년은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여야 하며 ▷청년은 19세부터 39세까지 ▷중장년은 40세부터 6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청년과 중장년 모두 혼인 중이 아닌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7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임대주택 공급이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세대별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