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개교 목표, 우주항공분야 핵심 거점
[헤럴드경제(사천)=황상욱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가 이르면 2028년 착공될 전망이다.
24일 경남 사천시 등에 따르면 사천시 옥천면 일원 5만3000㎡에 약 900억원이 투입돼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가 건립된다. 캠퍼스 2개동, 기숙사 3개동, 체육관, 도서관, 본관 등으로 구성되는 이 캠퍼스는 우주항공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과 연구 능력을 강화한다. 창원·남해캠퍼스와 전공·비전공 교과 과정을 공유하고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창업 밸리도 조성할 예정이다.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입학 정원 40명, 대학원 50명, 교원 8명, 직원 8명 수준으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는 오는 8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과 국유재산 관리계획 제출 등을 거쳐 2027년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는 최근 마스터플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박민원 “예산 확보, 설계 등 후속 공정에서 변수가 있지만 최선을 다해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 “사천시의 롤모델인 프랑스 툴루즈의 사례를 바탕으로 집적화된 전문 캠퍼스, 자연과 도시를 매개하는 동시에 교육 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플랫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