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부 ‘K-치안 솔루션 비즈니스 커넥트’ 개최
국내 유망 중기, 현지 정부와 B2G 비즈니스 매칭
국내 유망 중기, 현지 정부와 B2G 비즈니스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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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국내 치안장비 기업들이 파라과이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정부는 치안 장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위해 ‘K-치안 솔루션 비즈니스 커넥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윤찬식)이 공동 주최한 화상회의 형식의 B2G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 파라과이 내무부 차관 및 국가경찰청 고위 간부 등 20여 명과 국내 유망 치안장비 중소기업 9개사, 정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라과이 내무부가 ‘공공치안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조달 계획 및 수요 품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국내 유망 치안산업 분야 기업 9개사가 혁신 기술 및 장비를 직접 소개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파라과이 측이 지정한 기업들과의 1:1 B2G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중기부 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경찰청과 중기부가 체결한 ‘치안산업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각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해외 공공조달 시장과 연결한 정책적 모델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보안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 중남미 지역은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력 중심형 수출 전략이 통할 수 있는 개척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기부는 중남미 유망국가인 파라과이를 발판으로 수출 품목 및 진출 지역의 전략적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찰청도 파라과이 정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기술 협력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이 파라과이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치안 분야 장비에 대한 사용자 교육, 기술이전 및 유지관리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라며 “이번 회의가 양국 간 치안 분야 협력 방안을 찾아내는 데 있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용석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이번 협력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K-치안제품이 중남미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외교부, 경찰청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화장품 등 K-전략품목과 연계하여 개척시장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