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 포함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205조원…AI 활용한 정책 추진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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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추계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는 ‘2025 상반기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연다.
포럼은 26일 오후 2시30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한국은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민간 전문가 등 약 60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추계 ▷AI 기술의 농정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순병민 충남대 교수가 ‘전·후방을 포함한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 추계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순 교수는 “스마트농업, 반려동물 산업까지 포함한 농식품 산업의 전후방 부가가치 규모가 2022년 기준 약 205조원으로, 전 산업 GDP의 8.9%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농협미래전략연구소, KREI 등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선다.
2세션에서는 신용태 숭실대 교수가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한다. 초거대 AI 기술의 민관 활용 사례와 함께 농식품 정책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적용 가능성, 정책 과제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는 농업을 ‘농식품 산업’으로 확장해 재정·법령·조직 등 제도 기반을 정비해왔다”며 “스마트농업, 농촌재생에너지, 반려동물 산업 등 신성장 분야 육성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세계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농정 고도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