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23년 만에 장애인 직업훈련시설 신설…연 1000명 수용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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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직업능력개발원이 경기도 화성시에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오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이 신설된 것은 23년 만이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개원식 축사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이 산업 현장에 맞는 기술을 익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장애인 단체장,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발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총 연면적 2만2386㎡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원 300명, 연간 1000명의 훈련생을 수용할 수 있다. 훈련생들은 기숙형 생활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휠체어 전용실을 포함해 총 118실의 생활관이 마련돼 있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기술혁신에 맞춰 ▷AI 데이터분석 ▷반도체 품질분석 ▷스마트응용계측 등 신기술 기반 직종과 ▷실내건축 ▷소방설비(전기) 등 자격 취득 과정이 개설된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용 과정도 신설돼, ▷제조기술 ▷스마트사무행정 ▷서비스산업 등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제공하며, 취업 후에는 직장 적응과 역량개발도 계속 지원한다.
또한 인근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현장훈련도 운영되며, 재직자 대상의 직무능력향상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입학은 정규입학 외에도 수시 입학이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 또는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