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찰 ‘입시 비위 혐의’ 동명대 압수수색…교직원 2명 해임

동명대.

경찰이 입시 비위 혐의로 동명대를 수사 중인 가운데 대학은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교직원 2명을 해임했다.

2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신입생 충원율을 높이려고 지원하지도 않은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도용한 혐의로 동명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대학의 학사 처리용 전산시스템 등을 압수하고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노트북을 확보했다.

경찰은 신입생 충원율을 높여 국가 지원금 등을 부정하게 수령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동명대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했다.

동명문화학원과 동명대는 자체 진상 조사를 벌인 결과 비위 사실을 확인해 직원 1명과 교원 1명을 징계 해임했다.

또 지난 3월 전임 총장의 자진 사퇴 이후 대학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공모를 통해 이상천 신임 총장을 선출했다.

강경수 동명문화학원 이사장은 최근 교내 담화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동명대 내부 진상조사, 경찰 수사 결과 등에 따라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단호한 적법 조치 등으로 바로잡아나갈 것”이라며 “도덕성과 준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학생들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