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네시스, 2030년까지 PGA 투어 공식 자동차 후원 “글로벌 영향력 확대”

제네시스가 PGA 투어와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을 했다. 사진은 2023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가 제네시스 GV70 앞에서 우승컵을 든 모습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후원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

제네시스는 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하고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와 차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PGA 투어가 자체 제작하는 ‘월드 피드’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 중계 화면에 제네시스 로고를 노출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

제네시스 측은 “PGA 투어와의 오랜 협력과 골프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PGA 투어의 공식 자동차 후원사 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역할인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Official Mobility Sponsor)’ 자격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차량 후원을 넘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부문에서도 향후 PGA 투어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2030년까지 PGA 투어 공식 자동차 후원

제네시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PGA 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7년부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고, 2022년부터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등 PGA 투어와 신뢰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2년마다 개최되는 남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PGA 투어 프레지던츠컵에 지난 2015년부터 여러차례 차량을 공식 후원하고 있고 내년 대회에도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또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이 설립한 ‘투모로우 스포츠’와 손잡고,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의 파운딩 파트너로서도 활동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제네시스와 PGA 투어의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 체결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제네시스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