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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매니저…“청년이 살면 도시도 산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을 청년시설로 활용

창녕군 청년센터의 프로그램 장면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청년매니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도시재생 청년인턴십’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기획된 시책이다.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가 도시재생 사후관리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매니저 사업으로 전환했다.

청년매니저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민 운영 기반의 수익시설에 배치돼 홍보,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자생력 확보에 이바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경남도는 사업의 실효성과 청년 참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4개 대학(경남대,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인제대)과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는 청년매니저 10명을 시범적으로 선발해 13개 시설에 배치해 시설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채널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에 투입해 이 중 1명이 정식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청년매니저 11명을 선발해 총 14개 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함안 다옴나눔센터’ 등 12곳을 청년이 자유롭게 머무르고 교류하며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재생은 경남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