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구 LH 대구경북본부장 인터뷰
올해 임대주택 5800호 공급 계획
속도감 있게 사업…지역경제 지원
올해 임대주택 5800호 공급 계획
속도감 있게 사업…지역경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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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구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지난 20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LH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LH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대구경북본부 제공] |
“LH 대경본부는 지난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공공주택의 공급과 임대주택의 운영을 통해 주거생활 향상을 뒷받침하며 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기반 구축을 선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문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장은 지난 20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본부 직원 모두는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지역민이 LH 대구경북본부의 고객이자 주인’이라고 강조, 적극 행정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에 주력하고 있는 문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올해 LH 대구경북본부의 역점 시책과 주요 과제를 들어본다.
- 올해 LH 대구경북본부가 계획하는 역점 시책은.
▶ 대경본부장으로 취임한 지 2년째를 맞는 올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부 운영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자 한다.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사업 이행 △주거복지 강화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 △공공주택 공급 확대 기반 조성 △국민이 신뢰하는 LH 구현 등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본부의 올해 목표는.
▶ 올해 용지비 633억원, 조성비 1344억원, 건물공사비 909억원 등 총 2886억원 규모의 SOC 투자와 5276억원의 주거복지사업비 집행을 계획하고 있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예산 집행률을 높여 침체된 지역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예산 집행뿐 아니라 지역경제 연계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계획된 사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 토지 및 임대주택 공급계획은.
▶ 토지공급 부문에서는 올해 17개 지구에서 총 18만㎡ 규모, 약 2535억원 상당의 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대구연호 업무시설용지, 대구국가산단 2단계 산업시설용지, 경산대임 공동주택용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공급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 중이다.
대구, 경북 지역의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공급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무이자 할부, 토지리턴제 등 실효성 있는 매수 유인책을 통해 수요자의 리스크를 낮추고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일정 기간 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한 토지리턴제는 투자 불확실성 해소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임대주택 분야에서는 건설임대 등 1137호, 매입임대 2009호, 전세임대 2692호 등 약 5800호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포함한 2097호 매입을 추진 중이며 안정적인 주거공급 기반 확보를 위해 주택매입과 함께 신규 주택의 사업 승인 및 착공도 추진하고 있다.
- 끝으로 구성원 및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본부장으로서 두 번째 해를 맞으며 공공기관으로서 LH가 지역사회에 어떤 가치를 제공해야 할지 늘 고민하고 있다. 변화는 거창한 것보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직원들과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일부터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신뢰받는 LH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대구=김병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