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27개 연구과제, 총사업비 1066억원 예타 통과
![]() |
| [123RF]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6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기후변화 적응 수재해 관리 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수재해에 대한 적응 역량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066억원(국비 94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수재해 감시 기술 고도화 ▷홍수 대응능력 강화 기술 ▷물 수요 대응 수자원 확보 기술개발 등 3개 분야의 27개 연구과제로 구성됐다.
기후위기 대응 수재해 감시기술 고도화는 가뭄과 홍수에 대한 감시·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강우·홍수 등의 예측 정확도를 높여 수재해 피해를 저감하고 기후변화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홍수 대응능력 강화 기술개발은 하천홍수와 도시침수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기후변화에 의한 돌발·극한홍수와 집중호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역 맞춤형 기술과 도시침수 대응 강화 기술을 개발한다.
물 수요 대응 수자원 확보 기술개발은 가뭄 빈도 증가와 산업 변화에 따라 증대되는 물 수요에 대응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수자원·산업용수 확보 기술 등이 있다.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이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수재해를 감시부터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