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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호영과 차지연이 뮤지컬 배우의 정산 구조와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차지연이 등장했다. 이날 이지혜는 차지연의 집에 방문해 뮤지컬 산업에 관한 여러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작품 연습 기간은 보통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차지연은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지혜가 “연습 기간 동안 비용은 안 받냐”고 묻자 차지연은 “연습비용을 따로 받지는 않고, 다 포함돼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호영은 “옛날에는 연습 비용이 나오는 곳도 있었다. 교통비 정도의 느낌이었다”며 “어떤 곳은 모든 개런티 안에 식대와 연습 비용이 포함된 곳도 있다”고 부연했다.
뮤지컬 정산 구조에 대해 이들은 “한 방에 받는 게 아니고 3~4번으로 나눠서 받는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가끔 사람들이 나한테 방송도 하고 홈쇼핑도 하는데 공연을 왜 하냐고 물어보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뮤지컬이) 주는 기쁨이 다르다. 공연은 관객 반응이 즉각적이지 않나. 박수를 받고 환호를 받는 카타르시스와 희열이 있다”라며 직업정신을 드러냈다.
김호영은 “매일 같은 장면에 같은 역할을 하지만 같은 게 하나도 없다. 그게 너무 재밌다. 라이브가 주는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1983년생 김호영은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다’,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광화문 연가’ 등에 출연했다. 이 외에도 MBC ‘태왕사신기’,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 현대홈쇼핑, SK 스토아의 쇼호스트로서 유쾌한 입담과 놀라운 판매 성과를 보이는 등 만능엔터테인먼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