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중앙아시아 12개국 재무부·중앙은행 공무원 초청
경제·금융정책 강연부터 산업현장 견학까지 2주간 진행
경제·금융정책 강연부터 산업현장 견학까지 2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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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우리나라의 경제·금융 정책 경험을 아시아 각국 공무원들과 공유하고, 역내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 중견공무원 초청연수’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기획재정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아시아 12개국 재무부 및 중앙은행의 중견급 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중견공무원 금융정책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국가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8개국에 더해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경제·금융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하며, 한국은행, 재정정보원, 한국거래소 등 정책 현장 방문과 산업·문화 현장 체험도 병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기재부는 “참석자들은 2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금융·경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내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과 아시아 국가 간 경제·금융 분야 인적 교류와 상호 이해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수는 2006년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 몽골과 중앙아시아 국가들까지 초청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총 379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기재부는 오는 11월에도 아시아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연수를 개최해 고위 인력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시아 금융협력에 대한 논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