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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본격 시동

6월 30일 시니어티처 발대식…시니어티처 124명 선발
전국 150개 복지관 출강…일자리 확장, 전문 인력 양성

지난달 30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개최된 시니어티처 발대식 모습. [카카오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달 30일 오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열고, 이달부터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송승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인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추진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형 교재를 제작·배포하고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전국 150개 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총 124명의 시니어티처는 앞으로도 직영 양성 체제로 유지·운영될 계획이다. 역량 있는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형 일자리 창출, 지속적이면서도 품질 높은 교육 제공 등이 목표다.

시니어티처 124명 중 56명은 지난해 활동한 강사이고, 68명은 올해 신규로 선발됐다. 신규 강사는 8회차의 집중 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이들이다. 전국 평균 4.6대 1, 최고 8대 1(부산 기준)의 경쟁률을 뚫었다.

시니어티처는 7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T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이중 우수 강사로 선정되는 인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 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사각사각 페이스쿨)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행사에서는 시니어티처에게 개별 위촉장이 수여됐다. 역할, 기간, 운영 방식 등 활동 안내와 강사 활동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교육도 진행됐다.

올해 시니어티처 가운데 최고령(만 71세)인 김옥련 강사는 “누군가의 디지털 첫걸음에 기여하는 보람 있는 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시니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앞장서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 활동자에게 매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시니어티처와 교육생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