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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의힘, 추경 발목 잡을 궁리만…심사 첫날부터 회의 파행”

“6월 국회 회기 안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을 향해 “나라 경제가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 추경을 발목 잡을 궁리만 하고 있으니 정말 파렴치하다”고 비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회 예결위원회가 어제 어렵사리 추경 심사를 시작했지만 국민의힘은 첫날부터 회의를 파행시켰다”며 “결국 회의가 재개됐지만 그 사이에도 민생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은 흘러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월 전 산업 생산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며 “내수 소비 지표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소매판매가 석 달째 제자리걸음을 했고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빈혈 상태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수혈이 시급한데, 국민의힘은 어째서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을 방해하려고만 하는 것인가”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삶은 어찌 되든 상관없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민의 삶과 나라 경제를 벼랑 끝에 내몬 장본인들”이라며 “그런데 야당이 돼서도 민생을 발목 잡겠다니 이렇게 후안무치한 정당이 또 없다”고 거듭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렇게 국민의 삶을 짓밟을 것이라면 국민의힘이라는 간판부터 떼라”라며 “민생 회복을 위해 추경을 6월 국회 회기 안에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른 추경 심사와 처리만이 민생을 회복시킬 지름길임을 국민의힘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