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4년을 시작하며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 담은 2주간 기념행사 열려
구정 철학부터 아동·교육·문화·행정 혁신까지 분야별 성과 집중 조명
구정 철학부터 아동·교육·문화·행정 혁신까지 분야별 성과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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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경기 중랑구청장 |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선 8기 4년을 시작하며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2주간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구는 오는 13일까지 ‘놀라운 성장, 눈부신 미래’를 주제로, 구정 철학과 비전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 주요 분야별 변화의 흐름을 집중 조명하며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구정 철학을 되새긴 첫날, 의미 있는 출발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중랑구청 직원들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첫날인 7월 1일,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대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직원 조례와 사진전을 통해 민선 8기 운영 의지를 다지고 그간의 변화와 성과를 되짚었다. 구청 1층 로비에 열린 기획사진전은 중랑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한 것으로 민선 7기부터 8기에 이르는 7년간의 정책 성과를 주민의 일상 속 변화로 풀어냈다. 오는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꾸준한 노력
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아동·교육 분야 성과도 집중적으로 조명된다. 2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 행사가 열린다. 구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담인력 확보 ▲아동친화도 및 시민의견수렴 조사 ▲아동요구 확인 조사 ▲아동정책참여단 구성 ▲아동권리교육 운영 ▲조성전략 수립 등 아동의 권리를 행정 전반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올해 말까지 7개소로 확대하고 6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아동 정책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중랑구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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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경기 중랑구청장 |
최고의 교육도시를 위한 집중 투자
이어 오는 4일과 5일에는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간 추진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과 평생학습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행사가 열린다.
구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목표로 교육경비와 교육인프라 확충 등 교육 분야에 집중투자 해왔다. 특히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18년 38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보조금을 매년 단계적으로 증액하여 올해 140억 원까지 확대, 내년에는 160억 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구 재정자립도와 학교 수를 고려하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교육에 투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지역 내 고등학교의 서울권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을 2018년 24%에서 올해 44%까지 끌어올리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주요 11개 대학 진학률도 8%에서 10%로 꾸준히 상승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역시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이와 함께, 폭넓은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인프라도 더욱 확충하고 있다.
구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난 5년간 27개교에 35억 원을 지원한 꿈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동장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1년 개관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4년간 약 20만 명이 이용한 가운데 1:1 진로진학 컨설팅 및 학습멘토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에는 기초 과학 중점의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며, 2027년 상반기에는 중랑구 천문과학관도 건립될 계획으로, 중랑구의 교육 인프라는 한층 더 확장될 전망이다.
독서문화 활성화 정책도 눈에 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초등 천 권 읽기’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넘는 아동이 참여해 독서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도 2018년 46개소에서 2025년 79개소로 대폭 확충, 오는 2026년까지 추가 3개소 개관을 앞두고 있다.
주민과의 소통, 현장에서 답을 찾다
무엇보다 민선8기 중랑구정의 중심에는 ‘소통’이 있다. 구는 2일과 8일 ‘아침골목청소’와 ‘중랑마실’을 진행하며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7년간 매주 수요일 아침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을 쓸고있는 ’아침골목 청소‘는 어느덧 167회를 맞이했다. 아침골목 청소에 참여한 주민은 5489명, 청소작업 거리는 135km에 달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골목을 쓸고 닦으며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또, 261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왔다. 오는 8일에는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행사’에서 중랑마실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정책 관련 건의사항 등 지역 내 반려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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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토크 |
직원과의 소통과 복지, 함께 성장하는 중랑구청
이와 함께 내부 조직과의 소통 강화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구는 특이민원에 대응하고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전담 TF팀 구성 ▲유형별 대응 매뉴얼 수립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강력한 대응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직원 보호조치도 강화해 민원실 가림막, 비상벨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휴대용 보호장비를 추가로 배부, 민원실 입구에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한 캠페인 배너를 설치했다.
또,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졌다.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전문상담 연계 시스템인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 동호회를 활성화시키고 ‘하프데이 중랑투어’와 같은 재충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규 직원과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멘토링, 특별휴가 지원 등 정착 지원책도 함께 추진되며 ‘출근하고 싶은 중랑구청’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오는 2일에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 전달식이 예정되어 있다. 구는 민원 대응 체계 강화와 직원 보호 조치, 복지 제도 확충 등 조직 내 안전과 소통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이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직원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변화를 이어가는 중랑
구는 이 밖에도 중랑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7일), 묵2동 장미문화센터 준공식(8일), 민간재개발 주민설명회(11일) 등 구정 성과와 철학, 비전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7년간 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과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A등급)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난 지금,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중심에 두고, 교육·복지·문화·도시환경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더 나은 중랑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지난 3년간 구민과 함께 아동, 교육, 문화,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더욱 촘촘한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