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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내일 가능한 합의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이 일치됐다”고 밝혔다.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내일 법사위에서 상법 개정안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각 당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서로 의견을 전달했고, 내일 개최될 법사위 1소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 말할 건 없다”고 밝혔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경제계 우려나 여야 간 이견은 법안소위에서 충분히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상법 개정안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재추진되고 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전향적인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기업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