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준공 사용승인 7월 말 입주
김권수 사장, “도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김권수 사장, “도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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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1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시공사 부도로 장기간 표류하던 경남개발공사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휴튼 공공아파트가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1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휴튼 공공아파트 공사 준공 및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오는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승인 완료에 따라 남은 잔여세대(공공분양 278세대, 공공임대 669세대)에 대해서는 이날 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8일부터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 1159세대 규모의 현동 휴튼은 공공분양 350세대, 공공임대 809세대의 혼합단지다. 공급 면적은 51㎡, 52㎡, 59㎡로 구성되며, 실수요자 중심의 선택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공분양의 경우 평당 839만원으로 4년 전 분양가를 그대로 적용해 창원시내 전세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중문 및 발코니 확장도 무상 제공된다.
공공임대는 2년간 월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할인해 최대 보증금 전환 시 월 3만원 수준의 ‘하루 천원 주택’이라는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개발공사는 공급에 앞서 세대 내 샘플하우스를 마련하고, 상담 편의를 위한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입주 희망자들이 직접 세대를 확인하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권수 사장은 “도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공공주택 공급에 힘쓰겠다”며 “창원 현동 휴튼이 도민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동 휴튼 아파트 신축공사는 지난 2021년 착공했으나 시공사인 남양건설이 지난해 6월 경영 악화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공정률 90% 상태에서 공사비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한 협력업체들이 유치권을 행사하면서 마무리 공사를 남겨두고 공사가 멈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