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공장, 양산 위한 공사 착수
스파이샷 공개…‘캠핑카’ 활용 주목
스파이샷 공개…‘캠핑카’ 활용 주목
![]() |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EV’(사진) 양산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스타리아는 큼지막한 차체와 높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하는 MPV(다목적 차량·미니밴) 모델이다. 전동화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많은 소비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완성차업계와 현대차 노조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정이던 울산공장 4공장의 하계 휴가기간을 4일까지 하루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은 조합원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하기 휴가기간 스타리아EV 공사로 휴가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스타리아 전동화 모델 양산을 위한 준비가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하순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도로 테스트 중인 스타리아EV의 실물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경기도의 한 지방자치단체에 공공 사용 목적으로 제공된 해당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의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던 자리에 전기차 충전구를 배치시켜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다른 다양한 곳에서도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는 캠핑카로서 활용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면서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기준 최고 13㎞/ℓ(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f·m(엔진 최대 토크 27.0㎏f·m)를 자랑한다. 김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