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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걸’, 출시 27개월 만에 100만 대 판매 돌파

6월 30일 中 시안 공장서 100만 번째 모델 출고
“글로벌 출퇴근용 차량 새 기준 수립”

BYD 중국 시안 공장 관계자들이 100만 번째로 출고된 BYD 씨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YD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BYD가 A-세그먼트(소형) 순수 전기차(BEV) ‘씨걸’이 출시 27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BYD는 최근 중국 시안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마친 씨걸 차량이 생산라인에서 출고되며 누적 1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씨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100만 대 판매를 기록한 차량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씨걸은 2023년 4월 첫 출시 이후 A-세그먼트 월간 판매 1위를 21차례, BEV 세단 부문 1위를 19차례 기록했으며, 2023년과 2024년 모두 A-세그먼트 연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어 지난해에는 세단 전체 부문 1위까지 차지했다.

아울러 같은 해 2월 브라질에 정식 출시되어 출시 당일 7635대를 판매하며 현지 신차 출시일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등록 대수 2만1968대로 브라질 시장 내 BEV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올해 1분기에는 6554대가 등록되어 브라질 전체 EV 등록 대수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5월에는 ‘돌핀 서프’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 15개 유럽 국가에서 동시 출시되며 유럽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YD 관계자는 “전 세계 100만 사용자가 입증한 씨걸의 우수한 상품성과 신뢰도 높은 품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제작된 BYD 씨걸은 전기차 전용 차체 구조와 BYD의 안전한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최대 6개의 에어백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 A-세그먼트 차량의 약점으로 지적 받아온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