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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식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 [연합] |
[헤럴드경제=김진·김해솔 기자]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3선의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처음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을 의결했다. 당 대변인에는 박성훈(부산 북을)·최수진(비례) 원내대변인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직도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박수민(서울 강남을) 의원이 맡게 됐다.
정 사무총장은 과거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됐던 인사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계파를 나누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한 달간, 혹은 두 달짜리 관리형 비대위에서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임무는) 결국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현 비대위 체제는 8월 중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이어진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시·도당대회를 열고 조직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가급적 앞당기면 좋겠다는 말이 있었다”며 “시기적으로 대관이 가능한 장소를 알아보다 보니 무작정 앞당기기 어려워 8월 중순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