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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유학생 2명, 세계유산 축전 글로벌 사절단 참가

14개국 청년 20명 위촉

2024 순천문화유산축전 새벽 무진기행 프로그램 행사 사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이 2025세계유산축전의 글로벌 사절단에 선발돼 축전의 공식 얼굴로 활동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세계유산을 순회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각국에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될 20명의 글로벌 사절단(미국, 멕시코, 파키스탄, 카메룬 등 14개국)을 구성했는데 지역의 순천대 유학생 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축제 기간인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유산, 이어가는 삶의 흔적’을 주제로 열리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의 개최 도시 청년들이 문화 외교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에서는 세계유산 승주읍 선암사와 갯벌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투어 등 순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남 최초로 3년 연속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순천 유학생의 글로벌 사절단 참여는 우리 지역의 세계유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세계유산축전은 지난 4일 제주를 시작으로 경주, 순천, 전북 고창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데 ▲제주 화산섬·용암동굴 ▲경주역사유적지구 ▲순천 선암사·갯벌 ▲고창 고인돌·갯벌 등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10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