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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출범

7일 BPEX서 출범식 열려…18개 기관 및 단체 참여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이 참석했다. 홍윤 기자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7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해양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박인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대표 등이 참석했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도 영상축사를 보냈다.

협의회에는 지방분권균형발전부산시민연대,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부산항발전협의회 등 지역 시민 단체와 부산항만물류협회, 한국해기사협회, 부산항운노조 등 해양관련 단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산변호사회와 같은 학계 및 전문가 단체 등 총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해양수도 부산 실현 관련 대선 공약점검 및 실행방향 공론화 ▷공약 이행을 위한 정치·행정적 환경조성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위한 시민적 동력 강화 ▷상설협의체를 통한 민간 차원의 부산 해양력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출범 결의문을 통해 “부산은 이미 25년 전 해양수도 부산을 선포했지만 여전히 이에 걸맞은 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해양수도 부산, 해양강국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부산의 관련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업계 등이 모여 상설 민간 연대조직을 결성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협의회 출범식 이후에는 ‘이재명 정부 해양수도 부산 실현 대선공약 이행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이어졌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HMM 이전을 위한 환경조성, 북극항로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 해사법원 부산 유치, 지속 가능한 북항재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