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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돕는 ‘따뜻한 동행’ 실천

HD현대重, 재활비 3500만원 기부
5개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원금 전달

HD현대중공업이 8일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 재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팁스비(Tipsbee) 김재윤 대표, 울산강북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손혜경 장학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이태동 관장,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헌성 센터장,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전무. [HD현대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돕기 위해 8일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발달장애인 재활 지원금으로 3500만원을 기탁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3일에도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에 3000만원의 사회복지시설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재활 지원금은 울산 지역 발달장애인의 소·대근육 발달 및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 ‘Re:Motion(리모션)’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재활훈련을 돕는 것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컴퓨터나 태블릿 접속만으로 손 훈련을 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지역 특수학교와 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약 50개 장애인 복지기관에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 내 향토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것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발달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구매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