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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지봉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사가 3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사진 순천시]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순천시가 지난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지하 매설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전 지중화 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내년 7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하 매설 구간의 도로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