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문원 ‘아이있는 돌싱남’
팬 “부부재산약정 체결하라” 조언
팬 “부부재산약정 체결하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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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요태 신지(오른쪽)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둔 문원 [인스타그램]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3·본명 이지선)가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36·문원)과 관련해 상속 문제를 우려한 댓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근 신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오늘 미스트롯 첫정 콘서트 게스트까지. 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글을 올렸다.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한 대기실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게시물에 한 팬은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재산약정 체결하세요. 꼭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글에는 좋아요가 91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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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 SNS 갈무리] |
이에 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답했다.
여기에 또 다른 누리꾼이 “설마 결혼을 하겠어요?”라고 댓글을 달자 신지는 역시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응수했다.
최근 신지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7살 연하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문원이 이혼한 ‘돌싱’에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선 우려가 커졌다.
신지 SNS에서 팬이 언급한 ‘부부재산약정’은 결혼 전 재산의 소유 및 관리 방식을 미리 약정하는 제도로, 혼인신고 전에 해야 법적 효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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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 변호사 [유튜브채널 ‘아는 변호사’ 갈무리] |
한편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서 이지훈 변호사는 “내가 언니라면 머리 싸매고 이 결혼 반대할 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최소한 양 쪽 재산 상황 다 공개하고, 부부재산약정을 체결하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신지씨는 결혼 생활이 무엇인 지, 전처와의 아이가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 지 모르실 거다”며 ‘내가 사랑하니까 다 포용할 수 있다’는 신지의 말에 대해 “오만한 거다. 관계가 좋을 때만 생각하면 안되고 나쁠 때도 생각해야하는 데 아직 모른다”고 했다.
‘난 이 사람의 책임감이 좋아 보였다’는 신지의 말에 대해서도 “신지씨가 사람에 대한 기준이 낮은 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혼해도 양육비를 주고 잘 보살핀다”며 “정말로 책임감 있는 사람인 지 알려면 양육비를 얼마나 주는 지 계좌를 살펴보고, 적게 주고 있다면 이 사람은 결혼할 때가 아니라 돈 벌때다”고 했다. 이어 “(문원이 결혼 후에도)양육 문제로 전 부인과 소통하는 거를 참으셔야하는데 그럴 수 있냐”며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양상인데 팬으로서 걱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도파민은 3개월, 길어야 3년이면 끝난다. 그 이후의 삶이 진짜 결혼이다. 결혼은 봉사 활동이 아니다.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고통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