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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택 재고 늘고 리스팅 가격 내림세

Set of houses on an avenue in Los Angeles
[adobestock]
캘리포니아 지역 리스팅 가격이 5월 기준 지난 2023년 대비 1%내린 반면 재고물량은 50%나 증가했다.

OC레지스터지가 최근 리얼터닷컴의 부동산 거래 자료(개인주택, 콘도 포함)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가주의 리스팅 가격은 지난 2019년~2023년 사이 무려 33%나 오른 이후 인상폭이 크게 낮아졌다.심지어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76만4000달러로 리스팅 가격이 내렸지만 바이어의 부담은 여전해 80만5900달러의 매사추세츠와 77만6000달러인 하와이에 이어 전국 3번째를 나타냈다.

2023년 대비 가격 인하폭만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21번째로 중간 수준이었다. -9%인 하와이가 최고였고 -8%의 아이오와와 -7%인 플로리다가 그 뒤를 이었다.

재고 증가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캘리포니아의 주택 판매량은 지난 20년 평균치를 27%나 밑돌면서 전국 평균치 (-11%)를 2배 이상 상회하고 있다.

주택가격과 고금리 그리고 물가 인상폭 등을 고려하면 1%의 가격 인하로는 부동산 시장이 탄력을 받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주택 구매를 위한 월 페이먼트의 경우 지난 10년간 무려 3배 이상 올랐다는 지적이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