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 지원…역대 최저 스프레드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6억달러(약 8248억원) 규모의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조달 자금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업인 및 농업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셜본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하나로 조달 자금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용도로 제한되는 특수 목적의 채권을 뜻한다. 이번 글로벌 소셜본드는 3.5년 만기 3억달러, 5년 만기 3억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3.5년 만기(변동) 금리는 SOFR+68p, 5년 만기(고정) 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50bp를 가산한 4.501%로 확정됐다. 이는 NH농협은행 출범 이후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발행된 것이다. 글로벌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듀얼 트랜치(변동·고정)로 구성하고 정기적인 공모채를 발행하면서 투자자 신뢰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이에 농협은행은 모집금액 대비 최대 10.7배인 총 64억달러의 투자수요를 모집할 수 있었다. 유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