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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카프로 본사 울산 이전 환영식 개최

17일 ‘산업전환 위한 공동비전’ 선언
화학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

김두겸 울산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최원호 태화그룹 회장(세 번째)의 안내로 지난 5월 9일 울산시 남구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진 ㈜카프로 수소출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세계적인 카프로락탐 생산업체인 ㈜카프로가 지난 5월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 가운데 울산시가 17일 오후 3시 울산시청에서 ‘카프로 본사 울산 이전 환영식’을 가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주재하는 환영식에는 ㈜카프로를 인수한 최원호 태화그룹 회장과 박성명 카프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환영식은 울산시와 카프로가 서로 협력해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성명 카프로 대표이사는 ‘울산과 함께 미래로! 지속가능한 산업전환을 위한 공동비전 선언문’에 서명한다.

선언문에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 ▷ESG 기반의 책임경영 실천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담았다.

카프로는 본사 이전과 함께 지난 5월 9일 울산시 남구 온산국가산단 내 카프로 3공장에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를 준공해 전통 석유화학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수소기반 에너지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카프로가 500억원을 들여 1만6500㎡ 규모로 조성한 수소출하센터에서는 시간당 1.78t, 하루 약 43t의 수소를 출하한다. 수소차 넥쏘 기준 85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이다.